A. 수유모와 관련하여 임상시험을 진행한 바가 없기 때문에 사용 여부에 대하여 명확히 얘기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여성이 출산을 하게 되면 오로(lochia. 분만 후 자궁 및 질에서 나오는 분비물)가 배출됩니다. 이 오로 배출은 일반적으로 약 4~6주까지 지속되며(개인차 있음), 태반이 떨어진 자궁 및 질에서 혈액과 함께 배출되기 때문에 그동안 질은 정상적인 약산성 균형 상태를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이는 세균 감염의 요인 중 하나가 될 수 있으므로 청결을 유지해야 합니다. 따라서, 질 내 pH에 영향을 받지 않고 약산성이 유지되도록 설계된 질 세정기는 출산 후 약 4주가 되는 시기부터 사용하시면 질 내 청결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잔여 분비물 배출에 또한 도움이 됩니다.
수유모와 관련하여 임상시험을 진행한 바가 없기 때문에 사용 여부에 대하여 명확히 얘기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다만, 수유모는 모유수유 중에도 보습을 위한 바디로션(글리세린 첨가, pH 조절 성분 첨가)과 마사지 크림을 포함한 각종 화장품을 사용하고 또한 각종 의약품을 처방받기 때문에 전문가(의사, 약사)가 제한하는 특별한 경우(예, 알레르기, 아토피 등)를 제외하고는 사용 가능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참고로, 미국 NCBI의 관련 데이터베이스인 LactMed에서 제품 성분을 검색해 보면, 아예 관련 정보가 없거나 있어도 보고된 바가 없는 것으로 확인됩니다.